[Hinews 하이뉴스] 대웅재단은 젊은 의과학자의 연구와 학술 활동을 지원하는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사업’을 통해 20개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연구자가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17개 질환 영역에서 역대 최다인 159명이 지원했다. 산학계 전문가와 임상의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노화연구, 줄기세포, 신약 개발 등 2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연구비로 최대 5000만 원이 2026년 11월까지 지원되며, 연구 결과물의 권리는 연구자에게 귀속된다.
대웅재단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사업 선정 연구자 (사진 제공=대웅제약)
올해는 해외 연구가 처음 지원 대상으로 포함됐다. 해외 연구자 3명이 선정돼 영장류 모델 기반 노화 기전 연구, 저분자 신약 개발, 제제 기술 연구 등 글로벌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국내 연구에서는 신약 후보 발굴, AI 기반 전주기 신약 개발, 유전자·세포 치료제, 줄기세포 재생 연구 등이 포함됐다. 재단은 이를 통해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웅재단은 2018년부터 만 45세 이하 젊은 의과학자와 관련 분야 박사 학위 소지자를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총 107건의 연구에 약 53억 원을 후원하며, 연구자가 학술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연구 지원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젊은 연구자들이 역량을 키우고 연구에 집중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학술 성과와 국제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미래 의료 혁신을 견인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