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하대병원이 지난 21일 송도 포스코타워 메이븐홀에서 ‘오가노이드 기반 전임상 연구 최신 동향’을 주제로 전임상평가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가노이드는 인체 장기의 미니어처 버전으로, 체외에서 자가 복제 가능하며 약물 효능 시험, 질병 모델 연구, 신약 개발 등에 활용된다. 최근 암 연구, 유전자 연구, 개인 맞춤형 치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심포지엄 시작에 앞서 유준일 전임상평가센터장은 오가노이드 전임상센터(I-OPC) 설립 계획을 밝히며,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와 신약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일 인하대병원 전임상평가센터장이 오가노이드 전임상센터 설립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 제공=인하대병원)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가노이드의 장기 대체 연구, 뇌 오가노이드 최신 동향, 전임상 연구에서의 응용 가능성이 소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피부 재생, 마이크로·나노공학 기반 오가노이드 제조 기술, 근육 오가노이드 연구가 다뤄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오가노이드 표준화의 중요성과 ISO 규격, 지침 동향이 발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가노이드 연구가 전임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의료와 연구에서 혁신적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인하대병원 전임상평가센터는 다음달 4일 같은 장소에서 ‘AI 기반 전임상 및 임상 연구 설계 동향’을 주제로 추가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 센터장은 “오가노이드 연구는 전임상 혁신을 가속화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와 신약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연결될 것”이라며, “지속적 연구 혁신과 협업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