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코스맥스는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처음으로 최신 국제 표준 자외선차단지수(SPF) 시험법인 ISO 23675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23675는 선케어 제품의 차단 지수를 측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제정된 체외 시험법이다. 실험실 내에서 전문 장비인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판을 써서 자외선의 흡수와 투과 특성을 측정한다.
코스맥스는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처음으로 최신 국제 표준 자외선차단지수(SPF) 시험법인 ISO 23675를 도입했다. (이미지 제공=코스맥스)
새 시험법을 적용하면 제품 개발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10명 이상의 피험자가 필요해 결과 확인까지 보통 4주에서 5주가 걸리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시험 기간이 하루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로봇팔 장비를 활용해 제형을 균일하게 바르기 때문에 평가의 일관성과 표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ISO 23675는 현재 유럽 화장품 시장에서 자외선차단지수 표기 기준으로 공식 채택됐다. 코스맥스는 이 시험법을 활용해 선케어 제품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고객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