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주)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FME Korea)는 지난 20일 대한신장학회와 고용량 혈액투석여과(HVHDF) 치료 확대와 전문 간호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HVHDF의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투석 치료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학회와 FME Korea 간 상호협력의 일환이다. FME Korea는 신규 ‘HVHDF Certified Nurse Program’을 통해 간호사 교육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프로그램 이수자는 대한신장학회의 공식 이수증을 발급받는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투석 치료 수준을 높이고,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형천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오른쪽)과 이지형 FME Korea 대표이사(왼쪽)가 HVHDF 치료 확대 및 전문간호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제공=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혈액투석여과(HDF)는 확산과 대류를 동시에 활용해 저분자뿐 아니라 중·대분자 요독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HVHDF는 대류량을 23L 이상으로 높여 기존 고유량 HD 대비 생존율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국내 신장내과 4곳 중 1곳이 HDF를 시행하며, 그 중 절반 가까이는 HVHDF를 적용하고 있다.
박형천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은 “만성신부전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현장 간호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간호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 많은 환자가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형 FME Korea 대표는 “HVHDF의 임상적 유용성이 확대됨에 따라, 인증 간호사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진이 체계적으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