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새마을금고, 사회연대경제 지원 강화

산업 > 금융·증권

행안부·새마을금고, 사회연대경제 지원 강화

사회금융본부 신설해 중장기 전략 수립... 제주 우정금고 상생 모델 전국 확산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2-24 09:47

[Hinews 하이뉴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는 지역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 비수도권의 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는 지역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 비수도권의 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미지 제공=새마을금고)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는 지역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 비수도권의 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미지 제공=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는 그간 지역 기반 상호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과 비금융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지난해 진행된 '청년로컬지원사업'이 꼽힌다. 제주 지역의 우정새마을금고는 청년마을기업인 구좌마을여행사 협동조합에 유휴 공간을 저렴하게 임대하고, 금고 회원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를 지원했다. 청년마을기업은 사업 자금을 금고에서 대출받는 한편, 조합원들이 금고의 신규 고객으로 유입되고 ESG 활동에 동참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회금융본부'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보증 기반의 대출 지원과 조직 육성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사회연대경제는 지역 공동체 회복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축"이라며 "행정안전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사회적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지속하고 사회연대경제의 성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