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의료 테크 솔루션 기업 트라이업(TRIUP)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마곡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6 ASLS Korea(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차세대 의료 환경을 지원할 ‘AI 얼굴 분석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와 K컬쳐교육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2026 ASLS Korea’는 국내 미용성형 및 피부미용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임상 경험과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약 150여개 기업과 4,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의료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트라이업 대미레 현장 사진 (사진제공=트라이업)
트라이업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통합 의료 시스템인 ‘모션 솔루션’의 모션 차트(모션E)에 탑재될 예정인 ‘AI 얼굴 분석 기능’의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해당 기능은 얼굴 스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객관적 피부 분석 체계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질문을 이끌어냈다.
트라이업이 개발 중인 ‘AI 얼굴 분석 솔루션’은 데이터 기반의 객관화를 목표로 한다. 향후 정식 출시될 모델은 한국인 피부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여, 사용자의 피부 상태를 동일 연령대 평균과 비교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는 자신의 피부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으며, 의료진은 해당 데이터를 맞춤형 시술 계획 수립의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시술 전후의 변화를 AI로 대조 분석하여, 단순 시각적 비교를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트라이업은 IT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환경 자동화 시스템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통합 의료 솔루션인 ‘모션(Motion)’은 피부과 성형외과 비급여 특화 EMR 모션 차트(CRM)를 필두로 구독형 홈페이지(모션W) ▲카톡 예약 챗봇 시스템(모션K) ▲병의원 올인원 마케팅(모션Ad) 등 진료 현장의 효율을 높이는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트라이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AI 분석 기능은 현재 테스트 단계로, 향후 한국인 표준 피부 데이터를 접목해 정밀한 분석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객관적인 데이터 리포트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 간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술 결과까지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