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신용카드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망고마켓이 판매 대금 정산 방식을 바꿨다. 망고마켓은 구매자가 구매확정 버튼을 누르면 판매자에게 대금을 바로 입금하는 ‘즉시정산 시스템’을 4월14일 도입했다.
그동안 중고거래 시장에서는 거래를 마친 뒤 정산까지 일정 기간이 걸려 판매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기존 플랫폼은 거래 완료 후 대금을 지급하기까지 수일이 필요했으나, 망고마켓은 이 절차를 줄여 구매확정과 동시에 대금을 지급한다.
망고마켓, 중고거래 대금 ‘구매확정 즉시 정산’ 시스템 도입 (사진제공=망고마켓)
망고마켓 관계자는 “판매자가 정산을 기다리지 않고 구매자는 안전하게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거래 신뢰도를 높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플랫폼을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망고마켓은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 현금 거래의 불편함을 줄이는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판매자는 현금을 빠르게 확보하고, 구매자는 결제 편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중고거래 시장에서도 빠른 정산이 보편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망고마켓은 앞으로 명품과 가전제품 등 고액 거래 분야로 서비스를 넓힐 계획이다. 대형 화물이나 이사 등 전문적인 거래 영역에도 빠른 정산 구조를 적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