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의학 넘나든 김남영 광운대 교수, PEMF 기술 담은 신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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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의학 넘나든 김남영 광운대 교수, PEMF 기술 담은 신간 출간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6-25 10:00

[Hinews 하이뉴스] 김남영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가 신간 저서 『PEMF』를 출간했다. 김 교수는 미국 뉴욕주립대 전자공학 박사, 목회학 박사, 의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저서를 통해 PEMF 기술의 메커니즘을 물리학과 생리학적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풀어냈다.

만성 염증과 통증 관리에 관한 PEMF(펄스전자기장) 기술의 과학적 메커니즘을 다룬 신간이 출간됐다.

김남영 광운대 교수 <사진=광운대학교 제공>
김남영 광운대 교수 <사진=광운대학교 제공>

책의 핵심 메시지는 우리 몸의 최소 단위인 세포를 '충전'해야 만성 염증과 통증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인체 세포는 고유의 전위차를 유지하며 생명 활동을 이어가는데, 에너지를 잃고 방전되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책에서는 기존 전기 근육 자극(EMS)이나 전기 신경 자극(TENS)과 PEMF의 작동 방식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PEMF는 자기장을 활용해 신체 내부에 미세 전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조직의 온도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비열적 자극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고주파(RF) 치료나 MRI와는 메커니즘이 다르며, 세포 수준에서의 작용 가능성을 다루고 있다.

일반 대중이 가진 전자파 유해성에 대한 불안감에 대해서도 저자의 견해를 담았다. 김 교수는 "PEMF는 일상적인 유해 전자파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음이 어긋난 피아노를 정밀 조율기로 조율하듯 세포와 신경의 기본 리듬을 복원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책 속에는 '팩트 체크: 전자기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코너도 마련됐다.

김남영 교수는 "PEMF 기술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전자기파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는 데 이번 저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현재 광운대학교 RF센터를 'RF전자의학센터'로 확대해 전자의학 분야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송소라 기자

sora@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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