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50년 제면 노하우 기반 푸드테크·HMR 사업 구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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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50년 제면 노하우 기반 푸드테크·HMR 사업 구조 강화

함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16 15:10

사진=삼립 제공
사진=삼립 제공
[Hinews 하이뉴스] SPC삼립이 50년간 축적해 온 제면 기술력과 지역 특화 요리를 결합해 가정간편식(HMR) 및 B2B 식품 솔루션 등 푸드테크 기반 사업 구조를 본격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 같은 제품 전략의 바탕에는 간편식의 경쟁력을 단순한 조리 편의성을 넘어 맛과 품질을 구현하는 기술력에서 찾아야 한다는 허영인 회장의 경영 기조가 반영됐다. 허 회장은 차별화된 제품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하는 기술 경쟁력을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삼립은 면의 식감과 풍미를 유지하면서 조리 시간을 단축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 1월 출시된 ‘광천식 소문난 김우동’ 컵 타입과 ‘안동식 얼큰 온면’은 자체 기술력을 적용해 약 3분 만에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편의점과 야외 활동 수요를 적극 흡수했다.

최근에는 여름철을 맞아 안동식혜를 활용한 비빔장의 ‘홍비빔 막국수’와 홍천 전통 압착 들기름 방식을 적용한 ‘들기름 막국수’ 등 메밀면 신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하이면은 배우 류수영을 모델로 내세운 ‘대동면지도’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지역 식문화와 제면 기술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삼립은 향후 50년 제면 노하우를 바탕으로 면 요리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차별화된 기술력을 HMR과 B2B 영역으로 확장해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함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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