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10:46
신현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3차 의료기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2024년 3월 제정돼 2026년 시행 예정인 ‘지역사회 통합돌봄법’은 의료와 요양 서비스를 지역사회 내에서 통합 제공해 ‘익숙한 곳에서 나이 들기(aging in place)’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팀은 이 법안에 대응해 상급종합병원이 기존 급성기 치료 역할 외에도 통합돌봄 체계의 핵심 주체로서 기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연구는 2024년 9월부터 5개월간 다학제 협력 아래 진행됐다. 법안 분석을 시작으로 정부 정책 방향,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 디지털 건강2025.06.05 10:42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달 27일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 춘천점과 ‘나눔 바자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나눔 바자회는 ‘위로(We路)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교직원들의 기부와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등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확산을 목표로 시행됐다.이번 나눔 바자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교직원들이 의류·도서·주방·생활용품·가전·잡화 등 재사용 가치가 있는 물품 1000여점을 기부했다. 이날 바자회에서 물품을 구매한 환자 및 방문객들은 사용하지 않던 물품들의 재사용과 선2025.06.05 10:39
지난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외과내시경 연수강좌에서 김찬호 세강병원 원장이 ‘수중 ESD(내시경 점막하 박리술)’를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내시경 치료 분야의 네 번째 세션에서 마지막 발표자로 나서, 내시경 절제술의 한 방법인 ESD를 수중 환경에서 시행할 때의 장점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수중 ESD는 수중 상태에서 병변을 절제해 조직 손상을 줄이고 시야 확보를 용이하게 하는 기법으로, 고난도 내시경 시술에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 외과 내시경의 미래’라는 주제로 국2025.06.05 10:29
오리온이 ‘닥터유 제주용암수 라두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에디션은 라두 캐릭터를 활용해 제주도의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오리온은 아이와 부모가 물을 보다 즐겁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캐릭터 중심의 디자인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라두 에디션에는 해녀복을 입은 라두, 유채꽃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라두, 감귤농장에서 수확을 돕는 라두 등 제주 고유의 풍경과 문화를 담아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제품 용량은 330ml로 구성돼,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학교나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닥터유 제주용암수 라두 에디션은 닥터2025.06.05 10:26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5월 30일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청년의 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번 장학금 지원은 교촌에프앤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자립준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호종료아동 등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장학금은 지난 2월 자립준비 지원사업을 통해 조성된 총 2억 2천만 원의 후원금 가운데 일부가 활용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교촌에프앤2025.06.05 10:23
한솥도시락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에 맞춰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 도시락을 후원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번 도시락 지원은 선거 당일 혜심원이 투표소로 지정되면서 시설 내 식당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아동들의 식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정됐다. 한솥도시락 측은 “국가 공공 기능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복지 공백을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보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후원된 도시락은 아동들이 선호하는 인기 메뉴로 구성됐다. 치킨마요, 참치마요, 스팸마요 등 마요 시리즈 3종과 부대찌개, 김치찌개, 시골제육 두부강된장 비빔밥, 제육야채 감초고추장 비빔밥 등 총 7종이 제공됐다.한솥도시2025.06.05 10:22
참포도나무병원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탈로스(TALOS)와 협약을 체결하고,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ANRISK®(안리스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이 약해져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파열 시 사망률이 최대 50%에 이르고 생존자 중 절반 이상이 중증 후유장애를 겪는다.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려운 만큼, 사전에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예측하는 것이 치료보다 더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참포도나무병원은 2023년 뇌동맥류 수술 1000례 이상 임상 경험을 보유한 신경외과 전문의 정진영 박사를 뇌병원장으로 영입하며 뇌혈관 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또한 AI 기반 치매 위험도2025.06.05 10:20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와 협업한 ‘러쉬 x 헬로키티와 친구들(Lush x Hello Kitty And Friends)’ 컬렉션을 지난 4일부터 자사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은 헬로키티, 쿠로미, 마이멜로디 등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들과 러쉬 고유의 향과 디자인을 결합한 한정판 제품으로, 배쓰 밤 4종, 버블 바, 샤워 젤, 퍼퓸, 솝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제품별로 캐릭터의 개성을 반영한 향과 컬러가 적용됐다. ‘헬로키티’ 배쓰 밤은 달콤하고 크리미한 향과 함께 핑크빛 배쓰 아트를 연출하며, ‘쿠로미’ 배쓰 밤은 플로럴한 체리 향을 담았다. ‘헬로키티 앤드 프렌즈’ 샤워 젤은 생딸기2025.06.05 10:14
괴산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오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충북 괴산군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괴산성모병원에 총 3억 원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운영비로 1억 2,500만 원, 시설·장비비로 1억 9,2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내년부터는 연간 2억 5,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적 지원도 병행해 진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괴산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는 병원 1층에 전용 진료실과 처치실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5병상 규모의 입원실을 마련해 진료와 입원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2025.06.05 10:11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단기자립생활주택’이 장애인 자립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센터는 단기자립생활주택이 도입 1년 만에 높은 만족도와 자립 성과를 보이며 입소 대기자가 발생할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해당 주택은 인천시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설에 머무는 장애인이나 재가 장애인 등이 일정 기간 거주하며 지역사회 내 자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연수구 선학동에 6호, 동구 송림동에 1호 등 총 7호가 운영되고 있으며, 모두 1인 1주택 체제로 구성되어 있다. 단, 송림동 주택은 이용자의 희망에 따라 2인 공동 거주도 가능하2025.06.05 10:08
삼척시보건소 산하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유족의 심리 회복과 정서적 지지 강화를 위한 모임 '마음잇길' 참여자를 모집한다.‘마음잇길’은 자살로 인해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을 잃은 유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건강한 애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모임은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아로마테라피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센터는 “우리 인생은 큰 파도를 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휩쓸릴 사람을 찾는 것이다”라는 메시지처럼, 이번 프로그램이 유족 간의 마음을 잇고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살 유족은 일반적인 사망과는 달리 사회적 낙인과 편2025.06.05 10:05
‘제7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청 소속 선수단 등 약 2500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해 총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참가자들은 축구, 야구, 농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출전해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대회 개회식은 오는 9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광주시립창극단의 전통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청장 대회사, 광주광역시장 환영사, 내빈 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와 개회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 대회는 ‘광주 방문의 해’2025.06.05 10:01
(재)청주복지재단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청주 국가유산 야행’ 행사에 참여해 ‘반짝이는 굿! 도심 성안’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홍보 활동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참여 중인 성안동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되며, 약 1천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굿! 도심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커피박을 활용한 십이지신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성안동은 노인, 1인 가구, 저소득층, 노숙인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202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