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2 10:05
말복이 지났지만, 아직도 30도 넘는 기온이 계속되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이 조금 지나간듯 해 마음놓고 놀다가는 아직 아이들이 쉽게 지칠 수 있는 날씨이다. 여름철 막바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보내기 위해 유의할 점을 알아보았다.뜨거운 햇빛 아래 과도한 활동, 일사병·열사병 위험햇빛 아래에서 아이들이 장시간 과한 신체 운동을 하면 일사병, 열사병 위험이 있다. 땀을 많이 흘렸는데 수분 보충이 부족한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체온이 37도 이상 상승하며 어지러움, 실신, 과호흡, 경련 등이 발생할 수 있다.심한 경우 체온이 과다하게 상승하여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려면, ①...2021.08.11 10:46
프리랜서 유재환(32·남․가명) 씨는 작년 초 SUV 차량을 새로 출고한 뒤로 지방을 여행 다니며 차박(차에서 잠자고 머무르는 여행) 캠핑을 즐겼다. 차에서 먹고 자는 차박 캠핑을 일 년 넘게 반복해온 유 씨는 최근 하부가슴에 쓰린 증상과 함께 신물이 역류되는 증상과 눈이 쉽게 충혈되고 안구통증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더니 '역류성 식도염'과 ‘녹내장’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프라이빗한 여가 취미활동으로 최근 캠핑과 차에서 잠을 자는 차박, 차크닉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이런 가운데 장기간의 차박 캠핑으로 척추나 관절의 건강 이상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과 '녹내장...2021.08.11 10:41
최근 내분비 교란 특성을 가진 합성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에 노출되면 아동기에 자폐적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프탈레이트 노출이 4세 아동의 자폐 특성과 연관성을 보였지만, 4세 및 8세의 노출은 8세 아동의 자폐 특성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남아는 여아보다 프탈레이트 노출 기간과 자폐 특성 사이의 연관성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프탈레이트는 화장품, 식품 포장, 의료기기 및 장난감에서 검출되는 흔한 환경 화학물질이다. 보고에 따르면 프탈레이트는 낮은 지능지수, 주의력 문제, 자폐 특성 증가를 포함한 다양한 신경독성 결과에 관련이 있다.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팀(한양대병원 ...2021.08.11 10:33
질병관리청은 올해 전국 표본감시 분석 결과, 예년보다 살모넬라균감염증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2021년 20주차(5.23.~5.29.)까지는 과거 5년 수준으로 신고 되었으나, 21주차부터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26주차(6.27.~7.3.) 이후로는 부산지역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올해 8~9월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과거 5년 발생경향을 고려하였을 때 9월말까지 살모넬라균감염증의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신고된 살모넬라균감염증의 집단감염 사례를 조사한 결과, 주로 달걀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7월 19일부터 발생한 부산 연제구 소재 음식점에서, 인체검체 (환...2021.08.11 10:29
자궁경부 길이가 짧아진 임산부에게 자궁경부봉합수술(일명 맥도날드 수술)이 오히려 심한 태반 염증과 위험한 임신 결과와 연관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궁경부 길이는 질초음파로 측정하며 대개 임신 16주에서 24주 사이에 측정한 길이가 2.5 cm 또는 2.0 cm미만인 경우를 짧다고 정의한다. 임신 28주 이후에는 자궁경부 길이가 생리적으로도 짧아질 수 있어 이 시기 이후 경부 길이의 측정은 조산 예측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오수영 교수, 박혜아 임상강사, 최석주 교수, 노정래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8년부터 2019년 사이 자궁경부봉합수술을 받고(타원 수술 포함) 본원에서 분만한 총 310명을 분석했다....2021.08.11 10:26
코로나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이달 9일부터 18살부터 49살까지 일반 청장년층의 백신 예약이 시작됐다. 백신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임신부들도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아닌지 걱정과 고민이 많다. 올해 2월부터 임신부에 대한 백신 안전성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출산 후 신생아의 상태까지 확인되어야 하므로 확실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임신부는 코로나 백신을 언제 맞을 수 있을까?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편승연 교수와 함께 코로나 백신을 비롯한 임신부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올해 4분기 접종 계획 발표 예정임신부에게 있어서 코로나 19 감염증은 일반인...2021.08.10 10:22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 연구팀이 임신부 조산을 예측한 연구 논문 두 편을 저명한 SCI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조산은 일반적으로 임신 20주를 지나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적으로 전체 출생의 5~10%가 조산인데, 초혼연령 상승, 고령산모 증가, 체외수정술 증가 등으로 조산 위험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김영주 교수 연구팀은 임신부 혈액에서 임신과 분만 유지를 위한 생화학적 변화를 반영하는 최종 산물인 ‘대사체(metabolites)’를 대상으로 프로파일링을 분석했다. 이 중 레티놀은 비타민 A의 다른 명칭으로, 임신부와 태아에게 중요한 ‘미량 영양소’다. 레티놀은 세포 항상성, 배아 발달, 시력, 조직...2021.08.10 10:17
얼굴이 수평에서 좌우측으로 돌아가거나 목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것을 ‘사경(斜頸)’이라고 한다. 특히 소아 사경은 출생 직후부터 5개월 이전까지의 영유아에서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질환으로 치료되지 않은 채로 성장하게 되면 눈과 이마, 턱 등 얼굴 부위가 비대칭적으로 변하거나 척추측만증을 유발할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2020년) 기운 목(사경)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만6714명으로 이 가운데 영유아(0~9세)가 64.8%(1만823명)를 차지했다. 김재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사경은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2차 변형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하...2021.08.10 10:07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세광 대학원생(뇌신경과학교실 박사과정)이 8월 6-8일 3일간 인도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4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4th Asia Oceanian Congress on NeuroRehabilitation, AOCNR 2021)'에서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1st Winner of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이세광 대학원생은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대안암병원에서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이후 고대의대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 양성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뇌신경과학교실 박사 학위과정에 있다. 주 연구 분야는 신약 개발과 뇌신경 재활 분야의 융합을 통한 중개연구이며,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중...2021.08.10 09:55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많은 수험생이 준비해온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다. 수능 당일은 공부한 만큼의 성과가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요인들로 인해 시험을 그르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제일 챙겨야 할 것은 건강이다. 수험생은 공부에 매진해야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소홀했을 수 있다. 특히나 운동량이 적고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위험하다. 만약 시험을 앞두고 건강상태가 악화되면 그간 열심히 노력했던 것들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전 건강관리도 공부만큼이나 중요하다.그렇다면 수험생이 유의해야 할 관절 건강 적신호는 어떤 게 있을까? 먼저 목 통증을 꼽을 수 있다. 수험...2021.08.09 18:03
지난 해 11월, 고등학교 2학년 A군(16)은 갑자기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다"며 이대서울병원을 찾았다. 평소에 건강했기에 허리 디스크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검사를 받던 중 A군은 갑자기 주저앉아 걷지 못하는 하반신 마비 증상을 보였다.긴급 검사 결과, 흉추를 침범한 종양에 의해 척수가 압박되어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주치의였던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은선 교수는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응급 감압수술과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고 최종 악성버킷림프종(Burkitt Lymphoma) 4기로 진단되었다.유 교수는 다약제 병합 항암화학요법과 표적항암제(리툭시맙)로 두 차례 관해유도요법을 시행했다. 그 결과 1차 반응...2021.08.09 12:14
MZ세대 중심으로 떠오른 민트초코 열풍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민트초코는 상쾌하고 청량한 민트와 달콤한 초콜릿이 더해진 맛으로 최근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맛 특징 상 민트초코는 어떤 분들에게는 행복을 주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치약맛으로 불려 극 '불호'에 가까운 식품이기도 합니다.호불호 갈리는 민트초코 언제부터 먹기 시작한 걸까?민초단vs반민초단으로 갈리는 민트초코는 16세기 유럽에서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역사가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민트초코를 먹을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다이어트 중인데, 먹어도 되는 걸까?'상쾌하고 청량한 민트는 다이어트에 '호...2021.08.09 11:59
지난 7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여성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체인 람다 변이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바로 이웃한 국가인 한국도 자칫 람다 변이에 뚫릴 수 있는 위험이 높아졌다. 이 변이는 중증 이환률이 높다고 알려져 우려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람다 변이에 대해 지금까지 학회에 알려진 것을 정리해 본다.람다 변이는 지난 12월 페루에서 발견된 이후 아르헨티나와 칠레 등 중남미 지역과 미국 텍사스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 30여 곳으로 확산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람다 변이를 ‘관심 변이’로 규정했다. 이는 델타의 ‘우려 변이’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이다. 람다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