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5 17:04
의료 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다음달 11일 뇌졸중 분야 글로벌 석학들과 함께 AI 진단 기술을 검증하는 ‘뇌졸중 AI 국제 검증 세미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에 참여하는 글로벌 연구진은 총 5명으로, 미국 하버드의 존 웬위에 첸(John Wen-Yueh Chen), 엠디 엔더슨의 다비드 쉘링거하우트(Dawid Schellingerhout), 일본의 이노우에 마나부(Manabu Inoue), 대만의 멍 리(Meng Lee), 필리핀의 제럴딘 시에나 L. 마리아노(Geraldine Siena L. Mariano) 교수 등이다. 이들은 MR 영상을 기반으로 뇌졸중 진단을 내리고, 제이엘케이의 AI 진단 솔루션과 비교해 그 정확도를 평가한다.제이엘케이 측은 이번 대결을 통해 자2024.09.25 17:04
대웅제약(069620)은 다음달 9일까지 2024년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Draw & Write! Your Growth Story’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되며, 우수한 인재에게는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Draw & Write! Your Growth Story’는 인턴들이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스스로 그려나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인턴들은 6개월 동안 대웅제약의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고, 멘토와 함께 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육성형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인턴들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육성형 피드백은 리2024.09.25 17:04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셀비온이 2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통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셀비온은 전립선암 치료제인 ‘Lu-177-DGUL’을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셀비온은 2010년 설립된 이래 방사성의약품 치료제와 진단제 개발에 주력해왔다.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내에 GMP 제조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도 연구소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체, 병원, 연구소 간의 체계적인 신약 개발 생태계를 확립하고 있다.주력 파이프라인인 ‘Lu-177-DGUL’은 전립선암 환자의 90% 이상에서 발현되는 전립2024.09.25 17:04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이노시스(056090)가 척추용 골이식재 라인 ‘벨로(Velo)’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바이오 기술을 적용한 벨로퓨즈 겔(Velofuse Gel)과 벨로퓨즈 퍼티(Velofuse Putty)다. 각각의 제품은 척추 수술 시 효과적인 골형성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벨로퓨즈 겔은 DBM(탈무기질 뼈매트릭스)을 기반으로 한 골이식재다. 외과 수술 중 발생한 뼈 손상을 재건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온도감응성 물질을 포함해 실온에서는 액체 상태로 유지되지만 체내에 주입 시 점성이 높은 겔로 변해 수술 부위에 잘 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벨로퓨즈 퍼티는 DBM과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 세라믹 소2024.09.25 17:03
동성제약(002210)은 25일 신제품 건강음료 2종 ‘대보 정기력’과 ‘헛개해취 굿모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새로 선보이는 건강음료는 초가을로 접어들면서 환절기 일교차로 기력 증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대보 정기력’과 음주 전후 숙취 해소 음료 ‘헛개해취 굿모닝’이다.원기 보충을 위한 ‘대보 정기력’은 한방 원료를 담은 제품이다. 주성분은 혈액 순환을 돕고 빈혈을 개선하는 ‘대보’, 불면증 완화와 근육 뭉침 개선 효과에 도움을 주는 ‘칡’, 기력 회복과 보혈 작용에 좋은 ‘당귀’로 구성됐다. 숙취 해소 음료 ‘헛개해취 굿모닝’은 헛개나무 열매 성분이 주요 함유되어 알코올 해독 작용과 숙취와 간 보호에 도움을 준2024.09.25 17:0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4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 BPI)’에서 신규 CDO(위탁개발) 플랫폼 2종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BPI는 전 세계 바이오 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행사다. 매년 3천000여 명의 전문가와 22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BPI에서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7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플랫폼은 항암 효과를 높이는 '에스-에이퓨초(S-AfuCHOTM)'와 단백질의 전하 변이를 조절할 수 있는 '에스-옵티차지(S-OptiChargeTM)'다. 각각 항암 항체 의약품 개발과 고품질 단백질2024.09.25 17:03
제이앤피메디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발표한 ‘분산형 요소를 포함한 임상시험 수행’ 최종 지침의 한국어 번역본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번역본은 국내 연구자들이 글로벌 규제 변화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FDA의 이번 지침은 임상시험에서 원격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산형 요소를 도입하는 방법과 권고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제이앤피메디 측은 이번 FDA 지침이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임상시험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연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희귀질환 환자나 이동에 제약이 있는 환자들도 임상시험에 원격으로 참여할 수 있어 관련 연구에 큰 도움이2024.09.25 17:03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BBT-207의 임상 1상 네 번째 용량군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용량제한독성(DLT)이 나타나지 않아 다섯 번째 용량군으로 진입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검토는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SMC)가 주관했으며 연구자들은 만장일치로 다음 단계로의 진입을 결정했다. 회사 측은 임상시험 대상자들에게 단계적으로 투약 용량을 증량하면서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네 번째 용량군에서는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액체 생검과 영상의학적 방법으로 약효를 평가한 결과 일부 환자에서 약효 신호가2024.09.25 17:0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수입하는 골수섬유증 치료 희귀의약품 ‘옴짜라정(성분명 모멜로티닙)’의 수입 품목허가를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골수섬유증은 조혈 기능을 담당하는 골수조직에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혈액 생성이 저하되는 희귀질환이다. 이번에 허가된 ‘옴짜라정’은 빈혈이 있는 성인의 중간 또는 고위험군 골수섬유증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고위험군 골수섬유증에는 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 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본태성 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등이 포함된다.‘옴짜라정’은 야누스 인산화 효소(JAK)를 억제해 골수 세포의 과도한 증식과 섬유화를 억제한다. 더불어 액티빈 A 수용체 1형(Activi2024.09.25 11:01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는 자사의 심전도 검사 서비스인 모비케어 검사건수가 누적 30만건을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47곳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42곳이 모비케어를 도입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차 의료기관은 220곳 이상, 1차 의료기관은 580곳 이상이 도입하면서 빠르게 고객을 늘려 나가고 있다. 모비케어의 검사건수는 2020년 1,700건, 2021년11,200건, 2022년 45,200건, 2023년 102,400건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월 평균 검사수는 1만건을 넘어섰으며 올해 연간 검사건수는 17만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비케어의 편리성과 뛰어난 심전도 분석 인공2024.09.25 10:4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용품에 포함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위생용품 분석법 가이드라인’을 제정·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화장지, 세척제, 일회용 종이냅킨 등 다양한 위생용품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확인하기 위한 분석법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위생용품의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위생용품은 화장지, 세척제, 헹굼보조제, 일회용 종이냅킨, 일회용 행주, 일회용 타월, 물티슈용 마른 티슈,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 등 총 9개 품목을 포함한다. 현행 위생용품 표시 기준에 따르면 이러한 제품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포함된 경우 해당 성분을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이에 식2024.09.25 10:3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의료용마약류 빅데이터활용서비스’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명칭을 통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마약류 안전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의료용마약류 빅데이터활용서비스’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하는 의사, 환자, 연구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을 돕고, 오남용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해당 서비스는 의사와 환자, 연구자에게 각각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의사들은 '마2024.09.25 10:3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일반 식품을 다이어트나 영양제처럼 광고한 212건의 부당 광고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지난 5일부터 2일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 점검한 결과다. 주요 적발 사항은 일반 식품을 '키 성장 영양제', '다이어트'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만든 광고 148건, 일반 식품이 '고혈압', '당뇨병' 등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39건 등이 포함됐다. 또한, 소비자를 기만하는 구매 후기·체험기를 활용한 광고 11건, '독소 제거', '소화 불편 해결' 등 신체 조직의 기능과 작용을 표현한 광고 10건도 적발됐다.식약처 관계자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해당 광고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