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0 14:20
거리를 걷다 보면 팔 또는 다리를 잃고 의수 또는 의족을 찬 이웃들을 가끔 만나게 된다. 사지 중 일부를 잃게 되면 삶의 질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우울감을 경험하게 된다. 더불어 이들 상당수가 겪는 힘든 과정이 있다. 바로 환상지통(Phantom limb pain, 幻想肢痛)이다.환상지통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사지에서 느끼는 통증이나 이상 감각을 의미한다. 사지 중 일부의 절단 이후 발생한다. 예를 들어 무릎 아래 절단으로 발을 잃었지만 없어진 발에 통증을 느끼는 식이다. 이게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냐”며 손사래를 칠 수 있지만, 실제 절단 수술 이후 많은 분이 호소하는 증상이다. 많게는 80%까지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된다.환상...2021.12.10 12:16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먼저 움츠려지는 부위가 어깨다. 체온이 떨어지면 근육과 관절은 뻣뻣하게 경직되고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않다. 따라서 겨울은 어느 때보다 어깨 관절의 유연성이 저하되어 만성 질환으로 발전하거나 움직임 중에 다치기 쉽다. 만약 운동 중이나 일상생활에서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내릴 때 ‘두둑’ 거리는 소리가 자주 난다면 어깨 관절의 근육, 힘줄, 인대가 보내는 적신호일 수 있다.어깨에서 소리가 나면 의심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어깨충돌증후군과 회전근개파열이 있다. 어깨 질환은 중장년층에게만 발병한다는 인식이 만연하지만, 어깨충돌증후군은 젊은 연령층에도 흔하게 나타난다.이는 팔을 들어 ...2021.12.10 10:46
치아는 관리가 중요한 부위 중 한곳이다. 다른 신체부위와 달리 손상되거나 상실되더라도 다시 자라거나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치아 상실이라는 심각한 상태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검진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나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치아를 상실할 수 있다. 이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음식을 씹는 기본적인 저작 기능은 물론 발음 구현이나 얼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도 문제가 생길 우려가 높다.이때 상실한 치아를 대체하는 인공 치아를 수복해주는 게 좋다. 대표적인 인공 치아에는 임플란트가 있다. 이는 자연 치아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약 80%까지 회복할 수 있으며...2021.12.09 15:27
'의자병'은 현대 사회에 들어서 생긴 신조어 중 하나로,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 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을 총칭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가지고 있을 때 발병하기 쉬운 질환으로는 거북목 증후군,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손목질환 등이 있다. 대부분 근골격계 관련 질환이기 때문에 목이나 허리, 관절 건강을 튼튼히 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많다.그러나 의자병에 근골격계 질환만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오랜 시간 한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은 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혈관질환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특히 앉아 있을 때도 가장 아래에서 우리의 몸을 지지하며 중력의 영...2021.12.09 14:05
갑상선암은 유방암과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흔한 여성암이다.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갑상선암은 대개 ‘착한암’으로 불리는데 5년 생존율이 높고 병의 진행 속도가 다른 암보다 더딘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갑상선암은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통증이 없는 목의 결절로 발견이 된다. 전체 갑상선 결절의 5~10%는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갑상선암의 95% 이상은 유두암이다.유두암과 여포암은 55세 미만인 경우 원격전이가 없으며 1기, 원격전이가 있으면 2기로 진단을 하는데 1기는 10년 생존율이 98% 이상, 2기는 85% 이상이다. 55세 이상인 경우 원발 종양의 크기 및 침윤정도와 림프절 전이 정도, 원격전이에 따라 병기가 달...2021.12.08 14:39
현재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외출을 삼가거나 매년 받던 정기검진 또한 미루는 추세이다. 안과 질환 중 노안과 백내장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단순히 노안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백내장은 노인성 안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노화 이외에도 강한 자외선 노출, 흡연, 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 스테로이드의 과도한 사용 등이 원인이 되며 최근에는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과 그에 따른 블루라이트 노출이 백내장의 발병에 영향이 있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신체와 눈의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백내장이 발병하게 되면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비롯해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 밤...2021.12.08 14:35
무릎 관절은 스포츠 활동을 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항상 사용되는 신체 부위다. 많이 사용되는 만큼 무릎을 형성하고 있는 구조물에도 손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무릎 전방십자인대파열이다.전방십자인대파열의 발생 원인은 크게 접촉성과 비접촉성 외상으로 나뉜다. 비접촉성 외상에 의한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전체 발생률 중 80% 이상을 차지한다. 비접촉성 외상은 대부분 점프 후의 불안정한 착지, 급작스러운 방향 전환, 외반력, 과신전 등의 동작에서 발생한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프로 운동선수들에게만 생기는 질환이 아니다. 일반 사람들은 축구나 농구 경기를 하다가 발생하는 경우...2021.12.08 14:04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엔 온도 및 차가운 바람 때문에 많은 이들이 추위를 느끼게 된다. 특히 외부에서 활동할 때면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며 손시림, 발시림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데, 만약 따뜻한 실내에 들어와도 손발이 계속 시리다고 느껴진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발이 차가워지는 질환을 뜻한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추위 등 외부 자극에 혈관이 심하게 수축되면서 손이나 발 같은 말초 부위 혈관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한다는 것.수족냉증을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으로는 하지정맥류가 꼽...2021.12.08 11:23
어깨관절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다. 그만큼 사용량이 많다 보니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중 잠을 자다가 갑작스럽게 찢어질 듯한 어깨 통증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석회화건염이 원인일 수 있다.석회가 발생되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어깨 관절을 오랫동안 무리하게 사용해 힘줄이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되면 변성이 일어나 이후 석회가 쌓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어깨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운동이나 업무 등을 지속하는 경우 노화가 빠르게 진행돼 석회화건염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석회화건염은 어깨의 회전근개 근육 쪽 힘줄에 섬유화가 진...2021.12.08 10:17
주부 박 모 씨는 평소 또래에 비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하다고 생각했던 아이가 아빠 직장문제로 양산에서 울산으로 이사를 오면서, 바뀐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담임선생님으로부터 ADHD 검사를 받아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작년부터 잠깐씩 보이던 눈 깜빡임도 더 자주 보여서 틱 증상까지 심해진 건 아닌지 걱정된다며 내원하였다. 이처럼 이전에 보이지 않던 행동이나 주의 산만함으로 학교생활에 불편을 겪는 틱장애, ADHD 등으로 한의원이나 병원을 찾는 소아 환자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틱장애는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2021.12.07 11:07
아킬레스건염은 발목 아킬레스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이다. 해당 질환은 과도한 활동이나 반복적인 자극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경우 생겨나는데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아킬레스건은 발목 뒤쪽에 자리를 잡아 발뒤꿈치 뼈에서부터 종아리 근육까지 연결되는 부위로 전체적인 발목관절 기능 중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며, 발목의 가장 큰 힘줄에 해당한다. 이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에 큰 불편함을 야기하며 심한 경우 정상 보행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아킬레스건염은 주로 높은 활동성에 의한 것이 원인이므로 마라톤, 등산, 스케이팅, 축구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남성들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다. 또한 발목...2021.12.06 14:13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가 앓고 있으며, 여성에게서는 약 3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238,984명에 이른다.이중 여성(180,076명)이 남성(58,908명)보다 3배 이상 많았고, 연령 분포를 보면 20대 3%, 30대 6%, 40대 15%, 50대 27%, 60대 28%로 주로 50~60대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류마티스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체계 이상반응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인체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조직 및 세포를 외부물질로 인식하고 (자가면역질환) 공격하여 발...2021.12.03 16:34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다리가 불편한 증상은 흔하게 나타난다. 가만히 앉아 있게 되면 혈액이 순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에 따라 다리 무거움 증상이나 다리 부종 등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앉아서 일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오래 서서 근무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흔하다. 다만 이런 증상을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하며 방치할 경우에는 자칫 ‘하지정맥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하지정맥류는 다리에 있는 정맥 속 판막이 손상돼 피가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고 역류하며 방생하는 질환을 뜻한다. 종아리 통증이나 부종 등을 동반하게 되며 다리 핏줄이 울퉁불퉁 돌출되는 증상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