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09:20
BNK경남은행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창원특례시에 선풍기 2,000대를 기부했다. 창원시는 지난 25일, 경남은행이 총 6,000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기부하고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기부된 선풍기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층 2,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허종구 BNK경남은행 창원영업그룹 부행장은 “작년과 같은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무더위에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2025.06.25 12:05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북극항로 개척’이 정부 차원의 본격 정책으로 가시화되며, 관련 인프라 및 해상운송 역량을 보유한 물류 전문기업 **동방(004140)**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해양수산부는 24일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초기 전략 마련을 위해 ‘북극항로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TF는 해수부의 각 부처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극지연구소 등 관련 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하며, 향후 ‘북극항로정부위원회(가칭)’ 설립 전까지 정책 방향 설정과 과제 발굴 등을 총괄한다.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 “북극항로 개척은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항로 개발 거점을 육성하고2025.06.25 09:24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개인사업자의 단기 여유자금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KB사장님 파킹통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파킹통장은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최고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세금 납부나 단기 운전자금 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2.0%이며, KB국민은행 계좌로 카드 가맹 대금, 배달 플랫폼, 온라인 마켓 등에서 발생하는 매출정산금을 받는 경우 우대조건이 적용된다. 금리는 계좌 잔액 1천만 원까지 제공된다.해당 상품은 기업고객 전용 모바일 앱 ‘KB스타기업2025.06.25 09:19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3일, 4000억 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ESG 채권 형태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은행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조치로, 친환경 인프라와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채권은 10년 만기, 연 3.31%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이는 국고채 10년물 금리에 0.44%포인트(p)를 더한 수준으로, 바젤Ⅲ 기준 도입 이후 우리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 가운데 가장 낮은 낙찰 스프레드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6월 12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모집 예정 금액 2700억 원의 3배를 웃도는 9300억 원 규모의 유효수요가2025.06.25 09:16
NH농협은행이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9인승 카니발 차량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지난 23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렸으며, 기탁 대상은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다.기탁된 차량은 약 6천만 원 상당으로,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이 병원 진료나 단체 행사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보훈 실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초석”이라며 “이2025.06.25 09:13
신한은행 충북본부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충청북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신한은행 강원본부와의 상호 교차기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광수 신한은행 기관솔루션그룹장이 참석해 지역 상생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측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제도임을 강조했다.김영환 도지사는 “충북 지역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신한은행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민의 복지 향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김광수 그룹장2025.06.25 09:08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23일 경북대학교에서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 대경ICT산업협회(회장 최종태)와 함께 '정보보호 및 ICT분야 워킹그룹을 통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ICT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정보보호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금융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학계와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정보보호 산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시장 동향 분석을 위한 워킹그룹 운영,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2025.06.25 08:01
세라믹 STF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한 샘씨엔에스(SEM-CNS)가 삼성전자, 인텔, SK하이닉스,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하며 고부가가치 패키징 소재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25일 샘씨엔에스 IR자료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대면적 수축률 제어 기술과 무결점 세라믹 STF 제조 공정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고난이도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서 수율과 정밀도를 모두 만족시키는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이번에 공개된 고객사 현황에 따르면, 샘씨엔에스는 삼성전자·인텔·SK하이닉스·TSMC·마이크론·웨스턴디지털·KIOXIA·인피니언·YMTC·CXMT 등 글로벌 반도체 Top-tier2025.06.24 10:30
케이지에이가 ‘꿈의 신소재’로 주목받는 에어로젤 생산용 겔캐스팅 공정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2024년 1차 수주와 납품을 완료한 데 이어 2025년 고객사 설비 확장에 따른 2차 수주 참여를 예고했다. 2차전지 장비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시장에 뛰어든 케이지에이는 자동화·방폭 사양을 적용한 양산용 장비로 에어로젤 상업화 가속화를 지원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케이지에이는 에어로젤 양산을 준비 중인 L사로부터 겔캐스팅 공정장비 수주에 성공했고, 2024년 중 해당 장비 납품을 마쳤다. 이 장비는 연구실 수준 샘플 생산에 머물던 겔캐스팅 공정을 투입 재료 준비부터 교반·겔화·건조·패키징 단계까지 완전 자동화2025.06.24 10:02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본격화되면서 토큰증권(STO) 시장이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금융 IT 인프라 전문 기업인 아이티아이즈가 STO 시장의 핵심 인프라 공급자로 부상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티아이즈는 이미 상용화 수준의 STO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고, 금융 규제 대응 경험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확보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아이티아이즈가 보유한 플랫폼 ‘FASTO-CS’는 토큰증권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자산 관리부터 공모, 발행,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해 금융기관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해당 플랫폼은 신2025.06.24 09:36
차세대 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ICTK, 456010)가 최근 ‘복제 불가능 보안칩’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의 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사이버보안 시장 전반에서의 위상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아이씨티케이는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글로벌 어워드 2025에서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어워드는 ‘특허계 노벨상’으로 불리며, 전 세계 95개국에서 약 780개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30개 업체가 최종 후보에 선정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ICTK가 상용화한 물리적복제방지(PUF) 기반 보안칩은 현재 국제표준(ISO/IEC 20897-1/2)에서 제시한 PUF 기술을 적용한 첫 사례 가운데 하나로, GSA로부2025.06.24 09:28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경제의 핵심 주체인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자 양 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것이다. 양측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출주도형 경제 회복,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KB국민은행은 총 300억 원을 특별 출연하며, 이 중 270억 원은 협약 보증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총 4590억 원 규모의 보증2025.06.24 09:25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 시재관리기’를 전국 영업점에 전면 확대 도입하며, 디지털 기반의 내부통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3일 발표됐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금융사고 예방과 창구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프로젝트다.‘스마트 시재관리기’는 창구 직원이 현금을 기기를 통해 직접 입출금하고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장비다. 기존의 수작업 중심 금고 운영 방식을 대체하는 시스템으로, 낱장 단위까지 정밀하게 현금을 관리할 수 있어 시재의 정확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다. 기존 자동화기기가 100매 단위 인출만 가능했던 것과 비교해 진일보한 기술이다.또한, 시재 입출 내역의 실시간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