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10:39
부산성모병원은 한 해 동안 환자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며, 2025년 송년미사를 봉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전 10시, 병원 4층 성당에서 김원석 원목실장 신부가 집전한 미사는 감사와 격려가 오가는 뜻깊은 자리였다.김 신부는 강론에서 “봉사는 하느님의 손길이 세상에 닿는 모습입니다. 여러분의 한결같은 헌신 덕분에 모두가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라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미사 후에는 기념 촬영과 함께 구수권 병원장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고, 식사 자리에서 봉사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친교 시간을 가졌다.부산성모병원 자원봉사자들은 원목실을 중심으로 외래 안내와 기도 봉사 등 다양한 활동2025.12.03 10:04
부산성모병원은 성탄 시즌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제18회 행복나눔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성탄의 기쁨과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점등식에는 구수권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이 참석해 다가올 연말을 기원하며 카운트다운을 함께 진행했다. 환하게 빛나는 트리는 병원 로비를 따뜻하게 밝히며 방문객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구수권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행복나눔트리 점등식은 성탄의 기쁨을 전하는 동시에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함께 행복을 나누며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 가자”고 말2025.11.06 10:50
이상훈 부산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이 지난 4일,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 부모 교육에서 ‘소아 피부 레이저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과장은 멜라닌 세포 모반, 사마귀, 이소성 몽고, 밀크커피반점 등 소아 피부 질환의 특징과 진단, 치료법을 부모 눈높이에 맞춰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소아 피부 레이저 치료의 정확한 정보와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상훈 과장은 "아이들의 피부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세심한 관찰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2025.10.31 10:53
부산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8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COPD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이어온 최우수 등급 유지 성과다.이번 평가는 만 40세 이상 COPD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 입원·응급실 경험률 등이다. 1835개 기관 중 688곳만이 1등급을 받았다.부산성모병원은 폐기능 검사, 지속 방문,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등 핵심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종합점수 90.9점으로 전체 평균 70.2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CO2025.10.29 10:40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20~21일과 23~24일, 총 4일에 걸쳐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병원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심장마비 발생 시 초기 대응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한다. 실제로 심정지 후 4분 이상 경과하면 뇌 손상이 시작돼 생존율과 회복 가능성에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119 구급대 도착 전 최초 목격자의 CPR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골든타임이다.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직원들은 기본 심폐소생술(BLS)뿐만 아니라 응급처치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유의사항 등을 학습했2025.10.14 11:08
부산성모병원은 10월 10일 제13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주제로 주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기 환자와 가족의 존엄한 삶을 지지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연명의료결정법에 근거해 삶과 죽음의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OX 퀴즈와 홍보물·기념품 배포가 진행돼 환자와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나눴다.부산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 다학제 전문팀이2025.10.14 10:27
부산성모병원이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다가오는 독감 유행에 선제 대응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많은 병원 특성상, 의료진과 직원의 건강 관리는 감염병 예방의 중요한 출발점이다.병원 보건관리자는 “직원의 건강은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이번 접종을 통해 직원 보호는 물론, 병원을 찾는 이들이 감염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국가 무료 독2025.10.02 10:26
고태경 부산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주임과장이 최근 세계수면학회(World Sleep Society)에서 시행한 국제 수면질환 전문가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이 자격은 수면다원검사와 수면장애 진단 전반에 걸친 지식과 실무 역량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으로, 수면의학 분야의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자격으로 평가받는다.고 과장은 2022년에도 유럽수면연구회(ESRS)의 수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자격 획득으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진단과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그는 “수면장애는 단순한 생활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질환”이라며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바탕으로 한 맞춤 치료2025.09.22 11:16
박호은 부산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이 지난 19일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 부모 교육에서 ‘우리 아이 안짱다리·평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60여 명의 부모가 참석해 아이들의 바른 성장과 보행에 관한 궁금증을 나눴다. 박 과장은 안짱다리와 평발의 원인과 증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조기 관찰법부터 전문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까지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성장 시기에 맞춘 적절한 대처가 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했다.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부모들의 개별 질문에 박 과장이 직접 답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 중 한 부모는 “2025.08.06 11:17
부산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처음 시행한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CT, MRI, PET 검사 등을 시행한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검사 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조영제 사용 전 환자 평가율, MRI 사전 평가율, PET 촬영 장비 관리율 등 총 5개 항목과 9개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부산성모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병원 평균(86.8점)은 물론 전체 평균(67.6점)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구수권 병원장은 “100점 만점이라는 결과는 의료진과 직원 모두가 환자 안전을2025.07.17 11:22
부산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필수의료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이 사업은 전국 175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역 내 의료 전달체계를 정상화하고 종합병원의 진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향후 3년간 총 2조1000억 원(연 7000억 원)을 투입해 중환자실 수가 인상, 응급수술 가산율 확대, 응급실 당직비 지원, 기능 혁신 성과에 따른 보상 등을 추진한다.부산성모병원은 급성기병원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350개 이상의 수술·시술 가능 등 모든 선정 기준을 충족했다. 2024년 4주기 의료기관인증평2025.07.16 10:13
부산성모병원 황윤하 소아전문진료센터 센터장이 지난 15일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 ‘우리동네 주치의’ 부모 교육에서 알레르기 질환 예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의는 ‘알레르기는 예방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알레르기에 관심 있는 50여 명의 부모들이 참석했다. 황 센터장은 알레르기 행진, 신생아 장내세균총, 위생가설 등 알레르기 발생 원리와 최신 예방법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의 후에는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황윤하 센터장은 소아 중증 호흡기 질환, 천식, 음식 및 약물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분야 전문 진료를 맡고 있다. 부산성모병원 소아2025.07.14 11:14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2일 4층 베네딕도홀에서 ‘변화하는 소아 질환’을 주제로 제7회 소아청소년과 심포지엄을 열었고 밝혔다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개원의와 의료진이 모여 소아 치료 경험과 최신 지식을 나누고,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긴 자리였다.심포지엄에는 김성원 부산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명예원장을 비롯해 여러 지역 의료 전문가가 참석했다. 구수권 병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 소아 질환 이해와 치료법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주요 강연으로는 청소년 불안·우울(전재효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소아 근시 예방 및 치료(박재홍 기장제일안과 원장), 소아 비만(정재은 소아청소년과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