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12:22
신라젠은 개발 중인 First-in-class 항암제 ‘BAL0891’ 연구 결과 2건을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SITC는 글로벌 항암제 개발 기업과 주요 연구자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면역항암 학회로, 올해는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개최됐다. 신라젠은 BAL0891의 독창적 면역조절 기전과 면역항암제 병용 전략의 과학적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발표된 연구에서는 3차원 종양 미세환경(3D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해 BAL0891의 면역 활성을 정량 분석했다. BAL0891은 종양 내 면역세포 침투를 유도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키며, cGAS–STING 축을 활성화해 종양 면역 반응성을 높2025.10.15 12:15
신라젠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BAL0891에 대한 두 건의 연구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2025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고 15일 밝혔다.SITC는 면역항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학술대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첫 번째 채택 연구는 인체 조직을 모사한 3D 오가노이드 기반 종양 미세환경 모델과 약리학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BAL0891의 면역 조절 효과를 분석한 내용이다. 이 연구에서는 TTK/PLK1 이중 억제제인 BAL0891과 면역관문억제제(ICI)의 병용 시 시너지 효과가 관찰됐으며, 병용 투여 시점에 대한 최적 조건도 제시됐다.두 번째2025.10.13 13:56
신라젠은 미국 FDA로부터 항암제 'BAL0891'과 면역관문억제제 '티슬렐리주맙(Tislelizumab)' 병용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신라젠은 미국에서 본격적인 병용 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다.이번 임상은 올해 1월 체결된 비원메디슨(구 베이진)과의 파트너십에 기반하며, 신라젠은 티슬렐리주맙을 무상으로 공급받아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 임상을 진행한다. 주요 목표는 두 약물의 병용 안전성, 적정 용량 확인과 함께 시너지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있다.연구는 삼중음성유방암(TNBC), 위암(GC) 등 치료 선택이 제한적인 암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병용요법의 임상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신라젠은 BA2025.09.10 11:32
신라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제 BAL0891과 비원메디슨의 면역관문억제제 티슬렐리주맙 병용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신라젠은 지난 1월 비원메디슨과 티슬렐리주맙 무상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과 한국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두 약물의 안전성과 최적 용량을 확인하고, 시너지 효과를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고형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목표다.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BAL0891은 면역항암제와 병용 시 암세포 사멸 효과를 높이고, 면역항암제 내성 극복에도2025.07.16 11:57
신라젠은 항암 후보물질 BAL0891과 면역항암제 티슬렐리주맙(Tislelizumab)의 병용 임상시험을 위한 IND(임상시험계획) 변경을 미국 FDA에 신청했다고 15일 공시했다.이번 임상은 올해 1월 글로벌 제약사 비원메디슨(구 베이진)과 체결한 파트너십에 따른 것으로, 신라젠은 미국과 한국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슬렐리주맙은 비원메디슨이 무상 공급한다.BAL0891은 PLK1과 TTK를 동시에 저해하는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로, 신라젠이 스위스 바실리아로부터 도입한 항암제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최근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적응증을 확대했다.신라젠은 지난 4월 미국암연구2025.07.08 12:29
신라젠은 라선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팀이 신라젠의 항암 후보물질 BAL0891 관련 연구 결과를 ‘2025 아시아종양학회(AOS)’ 및 ‘제51차 대한암학회’ 공동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이번 연구는 진행성 위암 환자의 악성 복수로부터 확보한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해 BAL0891의 항암 효과와 정밀의료 적용 가능성을 평가한 것이다. 해당 질환은 복막 전이와 악성 복수를 동반해 치료가 까다롭고 예후가 좋지 않다.연구 결과, BAL0891은 오가노이드 모델에서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고, 이에 반응한 모델에서 공통된 단백질 발현 패턴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2025.06.20 13:53
신라젠은 항암 후보물질 BAL0891과 베이진의 면역관문억제제 티슬렐리주맙(Tislelizumab) 병용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식약처에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두 약물의 병용 안전성과 최적 용량을 평가하는 1상 시험이다. 신라젠은 앞서 베이진과 계약을 맺고, 티슬렐리주맙을 무상 제공받아 한국과 미국에서 병용 임상을 공동 추진 중이다.BAL0891은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로, 신라젠이 스위스 바실리아로부터 도입한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약물이다. 현재 고형암 및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을 대상으로 1상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티슬렐리주맙은 면역세포의 공격력을 강화하2025.06.17 14:51
신라젠은 항암제 후보물질 ‘BAL0891’ 관련 연구 2건을 유럽혈액학회(EHA 2025)에서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EHA는 미국혈액학회(ASH)와 함께 혈액암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 중 하나다. 신라젠이 글로벌 혈액학회에 공식 발표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발표 첫 번째는 BAL0891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대상 임상시험 개요다. 신라젠은 재발성·불응성 AML 환자를 대상으로 BAL0891의 안전성, 내약성, 최대내약용량(MTD), 권장2상용량(RP2D)을 평가하는 임상을 진행 중이다. 평가 항목에는 약동학(PK), 약력학(PD), 치료 반응 외에도, 암 유전자 변이와 발현 패턴을 분석해 예측 바이오마커를 규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두 번2025.06.16 11:59
신라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제 BAL0891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이번 승인으로 국내에서도 재발성·불응성 AML 환자를 대상으로 초기 임상을 시작해 용량, 안전성, 효능을 평가할 계획이다.지난 4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BAL0891은 MD 앤더슨, 예일, 몬테피오레, 코넬 암센터 등 미국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해 임상을 진행 중이다.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재발률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아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수요가 크다. BAL0891은 TTK와 PLK1 두 인산화 효소를 동시에 억제하는 혁신 신약으로, 기존 단일 PLK1 억제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2025.05.08 15:06
신라젠은 개발 중인 항암제 ‘BAL0891’ 관련 연구 2건이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5 유럽혈액학회(EHA)’에서 공식 발표 연구로 채택됐다고 8일 밝혔다.EHA는 미국혈액학회(ASH)와 함께 혈액암 분야 세계 양대 권위 학회로, 신라젠이 EHA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에 채택된 첫 번째 연구는 BAL0891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대상 임상시험 개요 발표다. 신라젠은 재발성·불응성 AML 환자를 대상으로 BAL0891의 안전성, 내약성, 최대내약용량(MTD), 권장 2상 용량(RP2D)을 평가하는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약동학(PK) 및 약력학(PD) 데이터도 확보한다.두 번째 연구는2025.04.29 15:13
신라젠은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오가노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큐리에이터(CuriEATor)와 공동으로 진행한 항암 후보물질 BAL0891 관련 연구 2건을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ACR 연례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두 연구는 인체 유래 3D 종양 미세환경(3D TIME) 모델을 기반으로, BAL0891의 병용 치료 가능성과 환자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첫 번째 연구에서는 BAL0891과 면역관문억제제(anti-PD-1) 병용 시, 단독 투여 대비 항암 면역반응이 증대되며 암세포 사멸 효과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면역항암제에 저항성을 보이던 종양2025.04.28 13:38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제 BAL0891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발표된다는 소식이다. 이번 연구는 28일 오전 9시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AACR 연례학술대회에서 소개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시험관 내 실험에서 BAL0891은 염색체 불안정성(CIN)을 유도해 암세포 내 cGAS-STING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시키고,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물 모델 실험에서 BAL0891이 종양 미세환경 내에서 항암 면역반응을 촉진함을 확인해 BAL0891이 면역치료제와 병용 치료제로 사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특히 BAL0891은 글로벌 제약사 베이진(BeiG2025.04.22 15:27
신라젠은 네덜란드 바이오기업 크로스파이어(Crossfire)로부터 항암제 BAL0891의 특허 및 권리를 20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35억원)을 지급하고 확보했다고 22일 공시했다고 밝혔다.BAL0891은 크로스파이어가 처음 개발하고, 스위스 제약사 바실리아가 도입해 개발하던 항암제로, 신라젠은 2022년 바실리아의 항암제 사업 철수 이후 전격 도입했다. 이번 계약 변경을 통해 신라젠은 크로스파이어가 보유한 모든 특허와 권리를 확보하며, 향후 최대 1억7200만 스위스프랑(약 3005억원) 규모의 마일스톤 지급 의무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신라젠은 현재 BAL0891의 미국 및 한국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기존 고형암에 대한 적응증을 넘어 급성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