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SE 2026서 B2B 영토 확장... "디스플레이 너머 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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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SE 2026서 B2B 영토 확장... "디스플레이 너머 솔루션 제시"

1184㎡ 대규모 전시관 마련... 호텔·관제실 등 맞춤형 솔루션 및 마이크로 LED 신제품 공개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2-03 15:42

[Hinews 하이뉴스] LG전자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 참가해 차별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디스플레이 너머의 솔루션’을 주제로 1184㎡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선두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LG전자 ISE 2026 부스 전경. (이미지 제공=LG전자)
LG전자 ISE 2026 부스 전경. (이미지 제공=LG전자)


전시 공간은 호텔, 관제실, 미팅룸, 학습공간, 드라이브스루 등 실제 비즈니스 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됐다. 각 공간의 특성에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다. 호텔로 연출된 공간에서는 투숙객과 운영자 모두의 편의를 극대화한 토털 솔루션을 시연하며,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관제실 공간에서는 통합 보안 시스템인 ‘LG 쉴드’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교육 현장을 겨냥한 학습공간에서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LG 전자칠판의 혁신적인 활용법을 제시한다. 또한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드라이브스루 존에서는 강한 충격이나 급격한 기후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내구성이 강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여 기술적 완성도를 증명한다.

특히 LG전자는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K-브랜드’와 협업해 실제 매장과 흡사한 형태의 전시관을 구현했다. 이번 협업에는 LG생활건강의 더후, 파리바게뜨, 오로라월드의 팜팔스,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 삼양식품의 불닭 브랜드 등이 참여하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K-푸드와 뷰티, 콘텐츠의 매력을 글로벌 관람객에게 전파한다. 부스 방문객은 스탠바이미, 스마트모니터 스윙, 키오스크, 투명 올레드, E-페이퍼 등 폭넓은 제품군의 실무 활용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차세대 라인업으로는 독보적인 화질을 자랑하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신제품과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E-페이퍼’가 기대를 모은다. LG 매그니트는 전면 블랙 코팅 기술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하며, E-페이퍼는 종이 포스터의 질감을 정교하게 재현하면서도 전력 공급 없이 화면을 유지하는 혁신성을 갖췄다. 전시관 입구에는 가로 4.2m, 세로 5.6m의 3면 LED 타워와 52.5m 길이의 투명 매쉬 LED를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제품 경쟁력에 더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역량을 지속 강화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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