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전문 강사 한승헌, ‘위급한 순간, 이렇게 하세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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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전문 강사 한승헌, ‘위급한 순간, 이렇게 하세요’ 출간

함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06 11:13

[Hinews 하이뉴스] 응급처치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한승헌 강사가 일상 속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담아낸 신간 ‘위급한 순간, 이렇게 하세요(군자출판사)’를 선보였다.

한승헌 강사는 경동대학교에서 간호학을 전공하며 응급처치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구조사와 수상안전 강사, 소방안전관리자 등 안전 분야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ACLS·KALS·BLS 등 소생술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신간 ‘위급한 순간, 이렇게 하세요’는 한승헌 강사가 지난해 ‘나는 오늘도 달린다, 생명을 향해’에 이은 두 번째 저서다. 첫 책에서 생명을 향해 나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면 이번 책에는 독자가 누군가를 돕기 위해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을 담았다.

사진=응급처치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한승헌
사진=응급처치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한승헌

한승헌 강사에 따르면 이 책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비롯해 기도폐쇄, 출혈, 화상, 경련, 교통사고, 벌 쏘임, 뱀 물림 등 다양한 상황별 응급처치를 다룬다.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구성한 사례와 직접 촬영한 영상, 교육 현장에서 자주 받은 질문을 담아 응급처치를 처음 배우는 독자도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승헌 강사는 이번 신간의 집필 출발점이 교육 현장에서 거듭 마주한 고민이었다고 설명했다. 학교와 기업, 기관에서 응급처치를 교육해 온 한 저자는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위급한 순간에도 떠올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 눈앞에서 사람이 쓰러졌을 때 느끼는 당황과 망설임을 줄이고 현장에서 스스로 실천 가능한 행동을 안내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특히 한승헌 강사는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라는 말로 집필에 담은 마음을 전했다. 응급처치를 배우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배운 내용이 필요한 순간에 누군가를 실질적으로 돕는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해당 책은 응급처치 방법뿐 아니라 국내 응급의료체계와 올바른 119 이용 방법도 함께 소개한다. 더불어 현장에서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고 전문적인 치료로 연결되는 과정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응급처치를 한 뒤 경험할 수 있는 심리적 불안과 대처 방법도 다룬다.

사진=한승헌 강사의 신간 ‘위급한 순간, 이렇게 하세요’
사진=한승헌 강사의 신간 ‘위급한 순간, 이렇게 하세요’

또한 신체의 구조와 기능, 일상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의학 상식을 설명하는 장도 마련했다.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왜 해당 처치가 필요한지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구성이다. 위급할 때 필요한 내용을 찾아보는 것은 물론 평소 몸과 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황별 사례와 교육 현장의 주요 질문을 Q&A로 정리한 점, 심폐소생술·AED 사용 등 동작이 필요한 내용을 QR코드 영상으로 보완해 독자 이해 및 실전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한승헌 강사는 “전문적인 치료가 시작되기 전 현장에서 이뤄지는 응급처치가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주변 사람이 신속하게 신고하고 필요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콘텐츠 제작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책은 본책과 별책 부록으로 구성된 가운데 교보문고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함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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