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와 함께 실시한 2020년 수유시설 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하였다.
이 실태조사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유시설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수유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총 1,725개 수유시설을 대상*으로 작년 7월부터 10월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조사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 이용현황과 환경, 청결 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 수유시설 검색 누리집에 등록된 시설 1,577개소(직전 조사결과 관리상태가 ‘매우 양호’한 시설을 제외)와 2019년도에 새로 설치하여 등록한 시설 148개소를 포함
※ 수유시설 검색 누리집 : ’18.8월부터 국민이 수유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지도·주소·길 찾기), 연락처, 시설 사진 등 정보를 제공 중. 현재 3,008개소가 등록되어 있고 계속 업데이트 중임
<조사 개요>
(조사기간/대상) ‘20.7월~10월, 수유시설 검색사이트 등록 시설 1,725개소
(조사방법) 조사원이 수유시설을 방문하여 시설관리자 면접 및 현장조사
(조사사항) 「수유시설 관리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른 환경 및 청결상태, 이용현황, 관리주기 및 물품비치 현황 등 파악
(조사기관) 인구보건복지협회
조사대상인 1,725개소 전체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직전 조사결과보다 이용자 수는 줄었고, 아이를 동반한 아빠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비율과 필수물품 비치율 등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이용자 수가 11명 이상인 시설비율은 13.1%(225개소)로 직전 조사(25.6%)보다 12.5%p 낮게 나타났으며, 그 원인은 작년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등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를 동반한 아빠도 이용할 수 있는 수유시설은 이번 조사대상 1,725개소 중 1,530개소인 88.7%로 가족수유실 비율이 전년보다 8.3%p 높게 조사되었다.
시설관리 주기는 대부분(97.0%인 1,673개소)이 하루 1회 이상 관리하고 있었고, 하루 2회 이상 관리시설도 1,341개소(77.8%)였다.
수유실 필수물품 설치도 직전 조사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725개소 중 쇼파는 1,675개소(97.1%, 직전 대비 0.3%p↑), 손소독제는 1,540개소(89.3%, 직전 대비 38.1%p↑)에 설치되어 있었으나, 기저귀교환대(1,202개소, 69.7%, 직전 대비 3.0%p↑)와 탁자(900개소, 52.2%, 직전 대비 4.7%p↑)는 상대적으로 설치율이 낮았다.
수유실 내 비치 물품 청결 상태와 바닥 오염도는 깨끗하다는 비율이 94.8%, 보통 이상을 포함하면 99.5%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유시설 환경 관리기준 준수율은 양호(94.1%, 1,624개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도, 온도, 습도, 소음은 대부분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