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1차 신규과제에 선정돼 총 173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이번 과제에서는 고대 의대 교수진이 6개 사업 분야에서 총 24개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중견연구분야 유형1 사업에서는 일반과제 11명, 글로벌협력과제 4명, 도약형 사업 2명이 선정됐다. 신진연구분야에서는 우수신진연구사업 4명, 세종과학펠로우십 1명,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 2명이 포함됐다.
각 사업별 주요 선정자는 다음과 같다:
· 일반과제: 황선욱 교수(융합의학교실), 류재련 연구교수(해부학교실), 권영근 교수(위장관외과) 등 11명.
· 글로벌협력과제: 박중진 교수(생리학교실), 이준석 교수(약리학교실), 한규만 교수(정신건강의학과) 등 4명.
· 도약형 사업: 김태훈 교수(이비인후과), 편성범 교수(재활의학과) 등 2명.
우수신진연구사업: 정석송 교수(의료정보학교실), 노태일 교수(비뇨의학과) 등 4명.
· 세종과학펠로우십: 정은선 교수(BK21사업단).
·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 김우섭 교수(미생물학교실), 권현우 교수(핵의학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전경 (고대의대 제공)
편성범 고려대 의과대학장은 “이번 연구과제 선정은 교수진의 뛰어난 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