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미용성형 대표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60여 개국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해, 시지바이오는 기술력 높은 제품들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반응을 확인했다.
가장 주목을 받은 제품은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를 기반으로 한 칼슘필러 ‘페이스템(Facetem)’으로, 피부 개선 및 안티에이징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다기능 제품이다. 페이스템은 시지바이오의 혁신형 골대체제 '노보시스'에서 사용한 CaHA 소재를 활용해 탄생한 제품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존슨앤드존슨과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지바이오 관계자가 KIMES 2025 부스를 찾은 해외 바이어에게 자사 에스테틱 제품군을 소개하고 있다 (시지바이오 제공)
또한, 시지바이오는 '에일린(Aileene)', '지젤리뉴(GISELLELIGNE)', '럭스(LUXX)', '두스(DOOTH)' 등 다양한 에스테틱 제품도 전시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미용성과 피부 개선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한 제품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