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인바이츠가 20일, 자사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검사(NGS) 및 마이크로어레이(Microarray) 임상검사 부문에서 미국 병리학회(CAP, 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AP는 1961년에 설립된 병리학계 세계적 규모의 학회이자, 권위 있는 임상검사실 인증 기관으로, CAP 인증은 임상검사의 국제적 기준과 표준을 대표하는 인증이다. CG인바이츠는 이번 인증을 통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검사 및 마이크로어레이 임상검사 프로세스의 글로벌 수준을 입증했으며, 비의료기관으로는 국내 유일하게 CAP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CAP 인증은 검사 실적, 관리, 기록, 임직원들의 업무 처리 수준, 시설 및 장비, 안전과 운영 등 모든 측면에서 철저한 현장 실사를 거쳐야만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CG인바이츠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품질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강화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CG인바이츠 로고 (CG인바이츠 제공)
CG인바이츠 로고 (CG인바이츠 제공)
오수연 대표이사는 “CAP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CG인바이츠가 속한 인바이츠 생태계는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와 질환 예측을 목표로 하는 헬스케어 기업군으로, 데이터 측정, 분석 및 융합을 통한 맞춤형 정밀 헬스케어 전 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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