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전략 부문 모두 최우수기관 선정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의 건강증진사업 계획과 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종합 부문 34개 기관, 전략 부문 39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옥천군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전략 부문에서도 건강증진 통합서비스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각각 최우수 평가를 받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한 3개 부문 최우수기관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건강증진사업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점과 함께 총 8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박성희 옥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건강관리과와 보건행정과의 유기적 협업, 그리고 보건지소와 진료소까지 전 직원이 군민 건강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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