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국토교통부가 중동 전쟁에 따른 급격한 물가 변동을 반영해 2026년 하반기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를 다음 달 8일 공고한다.
표준시장단가는 건설공사의 예정가격을 산정할 때 기초가 되는 핵심 지표로, 이번 공고안은 발표와 동시에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된다.
국토교통부가 중동 전쟁에 따른 급격한 물가 변동을 반영해 2026년 하반기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를 다음 달 8일 공고한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는 통상 임금 실태 조사와 공사비 지수를 바탕으로 매년 4월 30일 하반기 단가를 발표해왔으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일정을 일주일가량 늦췄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치솟은 원자재 가격과 물가 변동분을 데이터에 정밀하게 담아내기 위해서다. 특히 4월 말 산출되는 건설공사비지수 3월분까지 보정 작업에 포함해 단가 산정의 현실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조정된 수치는 국토교통부 누리집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정 작업에 드는 시간을 고려해 공고일을 조정했다”며 “전쟁 여파로 인한 건설업계의 부담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