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제약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공장 전환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800억 원 규모로 시행된다.

다산제약은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으며, 친환경 사무환경 조성에 이어 생산설비에도 지속가능한 요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인버터형 정제코팅기, 고효율 집진기, LED 교체, 태양광 설비 구축, ICT 기반 오염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다산제약 아산공장이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다산제약 제공)
다산제약 아산공장이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다산제약 제공)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 효율화뿐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적 가치도 함께 실현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