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 소통과 질환에 대한 이해 통해 안정적 관계 형성 도모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제공)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 간 소통을 개선하고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6월 27일, 하반기 교육은 9월 12일에 각각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가족으로서의 행복한 생활과 즐거운 인생’, ‘재발 방지를 위한 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되며, 정신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고자 한다. 참가 대상은 정신질환자 보호자 및 가족 구성원으로,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가족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삶의 여유를 되찾고,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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