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 살균제처럼 비감염성 위해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민들이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15개 정부 부처와 WHO, 미국 CDC 등 총 51개 기관의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플랫폼이 구축됐다.
해당 시스템은 건강위해요인을 주제별로 분류해 제공하며,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동을 통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검색은 물론 통계, 연구자료, 인기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지영미 청장은 “이번 시스템 개통을 계기로 감염병뿐 아니라 비감염성 위해요인에 의한 집단 발병에 대해서도 조사와 감시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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