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더헤븐 컨트리클럽서 한일 정상급 선수 대거 출전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최정상급 선수뿐 아니라 중국, 호주,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의 대표 선수 144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국내에서는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함정우와 KPGA 통산 12승을 기록한 박상현, 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백준 등이 참가하며, 일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 JGTO 포인트 1위 쇼겐지 타츠노리, 통산 10승의 이마히라 슈고 등이 출전한다.
특히,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와 JGTO의 2년간 시드권이 부여되며, 다양한 맞대결과 역대 우승자의 재격돌, 유망주의 경쟁 등 풍성한 관전 포인트가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총상금 증액과 함께 컷 탈락자에게도 7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연습장·식사·셔틀·통역 등 선수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회가 열리는 더헤븐 컨트리클럽은 바다 전망의 링크스 코스로, 무더위에도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관리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ESG 실천의 일환으로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참가 선수들과 함께하는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시즌2’, 상금 1% 매칭 기부, 버디·이글 기부 및 별돌이 존 운영 등을 통해 최대 2억 5,6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안산시 고용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장에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체험존, 푸드트럭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축제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갤러리 대상 복권 이벤트, 스탬프 투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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