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최종영 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현 중앙대 광명병원) 연구팀은 “간이식 환자의 면역관용 달성에 조절 B세포의 증가가 중요한 역할을 함 (An Increase in Regulatory B cells Plays a Crucial Role in Achieving Tolerance in Liver Transplantation Patients)”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간이식 환자의 면역관용 달성에 조절 B세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입증하고, 생체표지자(biomarker) 및 치료 타깃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순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이식 환자에서 면역관용을 이루는 데 중요한 면역세포와 기능을 규명하는 연구로, 조절 B세포의 역할을 보여주는 중요한 연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간이식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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