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질병 대응 역량 강화 위한 교육 진행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구군 소속 가축방역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가축방역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발표회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 진단 전문가인 배유찬 박사를 초청해 ‘소 주요 질병 진단 사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별진단’을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재난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높이고, 질병별 시료 채취 방법과 정확한 진단 요령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재난성 가축질병과 관련된 최신 진단 기술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가축방역관들의 질병 진단 역량을 높여 가축 질병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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