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인증서비스 등 디지털 편의성 확대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TP타워에서 진행됐으며, 김훈중 사학연금 연금사업본부장과 박형주 KB국민은행 스타뱅킹영업본부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5만 명에 달하는 사립학교 교직원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해 편의성을 높이고, 양 기관 간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학연금이 발송하는 통지서 및 안내장을 스마트폰으로 수신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와, 사학연금 웹사이트 및 앱에서 KB국민인증서를 활용해 로그인할 수 있는 '통합인증서비스'를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사립학교 교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학연금의 행정 효율성이 높아지고 고객의 업무 처리 시간이 단축되는 등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