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부터 연령별 순차 접종…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

이번 예방접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예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약독화 생백신 1회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17곳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단, 예천군으로 새로 전입한 경우에는 6개월 이상 경과 후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보건소에서 대상자 등록을 마쳐야 접종이 가능하다.
예천군은 의료기관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령별로 순차적 접종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60세 이상은 6월 16일부터, 55세 이상은 6월 23일부터, 50세 이상은 6월 30일부터 접종에 참여할 수 있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통증이 심한 질환으로 조기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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