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혈액 부족 해소 위해 임직원 헌혈·기부 나서

[Hinews 하이뉴스] BGF리테일이 창립기념일(6월 7일)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2025 BGF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BGF리테일이 창립기념일(6월 7일)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2025 BGF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이 창립기념일(6월 7일)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2025 BGF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BGF리테일 제공)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헌혈 참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우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BGF리테일은 지난 5월 말부터 헌혈증 기부를 유도하는 나눔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지난 16일에는 서울시 강남구 BGF 사옥 인근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BGF그룹 임직원 약 5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전국적으로 모인 헌혈증은 100여 장에 달한다. 회사는 이 헌혈증에 대해 1장당 2만 원씩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부금을 책정하고,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4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병동에 전달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 안정과 소아암 환우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BGF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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