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서 7월 6일까지 운영…2030세대의 추억 소환

해태제과 관계자는 “‘슈’는 2000년대 초반 아이부라보닷컴을 통해 처음 등장한 플래시 기반 온라인 게임 캐릭터로, 당시에 큰 인기를 얻으며 주요 어린이 포털사이트에 ‘슈 게임 존’이 생길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패션과 메이크업을 소재로 한 ‘슈’ 게임은 꾸미는 재미를 처음 경험하게 해준 콘텐츠로, 당시 어린 소녀들에게 ‘단짝친구’처럼 여겨졌던 존재였다.
최근 Y2K 감성과 레트로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슈’에 대한 컴백 요청이 지속돼 왔다. 지난해 깜짝 컴백한 ‘슈’는 다시금 주목받으며 이번 팝업스토어까지 이어지게 됐다. 이번 행사는 2030 세대가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슈’를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재회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바타스타 슈’ 팝업스토어는 오는 7월 6일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