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25억 원 투입… 2026년 12월 준공 목표

[Hinews 하이뉴스] 파주시가 추진 중인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문산 권역 주민들의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여가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복합시설 조성 프로젝트다.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 조감도 (파주시 제공)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 조감도 (파주시 제공)

해당 복합센터는 옛 문산보건지소 건물이 위치했던 부지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225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4,158.3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 12월에 본격 착수됐고, 올해 3월에는 착공식이 개최됐다. 파주시는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20% 달성을 앞두고 있다.

시는 여름철 장마기 이전에 지하층 골조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지상층 골조 공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연말까지 공정률 57%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센터는 기능별로 구분된 시설로 구성된다. 문산보건지소에는 진료실, 산부인과, 정신건강상담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등 공공의료 서비스 기능이 집중된다. 노인복지관에는 강당, 식당, 건강증진실, 당구장, 컴퓨터 교육실 등이 들어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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