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서는 헬스케어 접근성 확대, 고객 안전과 품질 책임, 윤리 준법, 환경 책임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탄소중립 목표를 구체화해 GC녹십자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크게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로드맵을 마련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소외 계층 지원과 중장기 사회공헌 계획을 제시했으며, 협력사와는 윤리 행동 강령을 체결해 준수를 지속 관리하고 있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사들은 사외이사 비중을 늘렸고, GC녹십자는 지난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와 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주주친화적 배당 정책도 확대했다.

GC 관계자는 “ESG 경영 의지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지난해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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