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GSK는 자사 천식 치료제 ‘트렐리지200 엘립타’(성분: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FF/UMEC/VI)가 소기도 기능 개선에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유럽호흡기학회 학술지(ERJ)에 게재된 ETHA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ETHA 연구는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기존 ICS/LABA 치료에 조절되지 않던 환자에게 FF/UMEC/VI 삼제요법을 6주간 투여한 후 MRI 및 진동 측정법으로 소기도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VDP(환기 결함 비율), FEV1(1초간 강제호기량), 소기도 저항(R5–R19), 삶의 질 지표(AQLQ, SGRQ) 등에서 유의한 개선이 나타났으며, 효과는 12개월까지 유지됐다.
트렐리지200 엘립타, 중증도 중증 천식환자 대상 소기도 장애에 미치는 영향 결과 확인 (한국GSK 제공)
장현아 GSK 의학부 총괄은 “트렐리지200 엘립타는 중증도~중증 천식 환자의 치료 옵션으로서 의미 있는 임상적 혜택을 다시 입증했다”며, “이번 연구를 토대로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