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무는 제약 업계에서 23년 이상 다양한 치료영역에서 마케팅, 시장 접근 전략, 글로벌 신제품 론칭 등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한국MSD, 머크세로노, 중외제약 등을 거쳐, 특히 한국MSD에서는 14년간 제너럴 메디슨과 항암제 사업을 총괄했다. 뉴저지 본사 근무 당시에는 글로벌 항생제 마케팅을 맡으며 신흥 시장 전략을 이끈 바 있다.
2024년 한국아스텔라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커머셜 전략 수립, 조직 역량 강화, 옴니채널 마케팅 고도화, 항암제 급여 등재 전략 등을 이끌며 주요 파이프라인 제품의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김준일 사장은 “이선희 전무의 글로벌 발탁은 한국 인재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이집트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지역인 만큼, 이 전무의 리더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아스텔라스는 최근 직원들의 해외 보직 이동이 이어지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문수미 항암제사업부 이사, 박경아 의학부 이사, 이고운 마켓액세스 상무 등도 해외 조직에 합류해 주요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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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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