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질병관리청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종합상황실, 실험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감염병 감시와 분석이 이뤄지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견학에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햇볕을 피한 휴식, 증상 발생 시 빠른 대응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 요령 등을 안내했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실생활 중심의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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