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

협약식은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양한광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시니어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암 예방, 관리, 치료 지원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3억 원을 기부했으며, 앞으로 추가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국립암센터를 통해 AI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 및 병원 인프라 고도화, 시니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노화 예방 연구비 지원, 시니어 사고 방지 및 재활 프로그램 개발, 시니어 관련 사회공헌사업 확대 등에 활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립암센터의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시니어 사회공헌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이어가며 포용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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