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여성건강연구사업을 통해 구축한 ‘한국 간호사건강연구’ 추적조사 데이터와 ‘비정상체중 여성 건강조사’ 데이터를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CODA)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된 여성건강연구사업은 가임기부터 임신·출산, 갱년기까지 여성 생애 전주기 건강 연구를 지원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연구자에게 개방해 여성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이 여성 건강 연구 데이터를 공개해 가임기 여성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연구를 지원한다. (이미지 제공=클립아트코리아)
국립보건연구원이 여성 건강 연구 데이터를 공개해 가임기 여성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연구를 지원한다. (이미지 제공=클립아트코리아)
한국 간호사건강연구(KNHS)는 만 20~45세 여성 간호사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10년 이상 장기 추적 조사를 진행하며 생활 습관, 작업환경, 질병 이력 등이 건강과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번 공개 데이터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57차 설문에 해당하는 약 8000~1만2000명 분량의 조사 자료를 포함한다.

또한, 비정상체중 여성의 식행동 이상과 건강 상태를 분석한 2016년 단면 조사 데이터도 함께 공개한다. 이 연구는 만 13~35세 일반 여성과 섭식장애 환자 748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체중, 정신건강 등 임상적 영향을 다뤘다. 이와 관련된 인체유래물도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을 통해 제공 중이다.

앞으로도 국립보건연구원은 여성건강연구사업을 통해 수집된 추가 추적조사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국내 여성 건강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현영 원장은 “이번 데이터 공개가 가임기 여성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연구에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생애주기별 건강 연구를 지원하고 데이터를 확대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 신청과 분양은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COD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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