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공동 진행, 조기검진 중요성 강조

전립선암은 고령화로 발병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남성 암 발병 순위 4위를 차지할 만큼 흔하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95%에 달해 정기검진과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배뇨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중년 남성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함께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전립선암 예방법 등이 다뤄지며, 강의 후에는 전립선암 혈액검사(PSA)도 함께 진행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전립선암은 환자 스스로 인지할 만한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사전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무료검진과 건강강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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