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친화적 식습관 형성·두뇌·소근육 발달 효과 기대

‘병아리 요리교실’은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채소와 친해지기’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알록달록한 채소와 소시지를 활용해 채소 주먹밥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긍정적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는 요리 체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오감 자극 활동이 두뇌 발달과 소근육 발달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어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병아리 요리교실은 아이들이 즐겁게 요리하면서 자연스럽게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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