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전문 인력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전국 보건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담 기술 향상과 소통 능력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모바일 기반 영양·운동 상담 기법, 공감을 이끄는 건강 콘텐츠 작성, 비언어적 소통을 활용한 고객 응대법, 소진 예방을 위한 심신 회복 프로그램 등,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로 채워졌다.

특히 민간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영양 및 운동 상담의 전문성을 높였고, 참여자 간 경험 공유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줬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연수회 현장 사진 (사진 제공=한국건강증진개발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연수회 현장 사진 (사진 제공=한국건강증진개발원)
연수회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전반적 만족도는 90.2점, 동료 추천 의향은 89.1점으로 집계됐다. 한 참가자는 “강의 구성이 실무에 밀접해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 서비스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헌주 원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국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연수회가 전문 인력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