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어린이집·복지시설 126곳 대상,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이번 지원은 영양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은 강릉시 내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등) 12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한 급수가 시작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부터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현자 센터장(국립강릉원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가뭄으로 인해 급식소 위생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물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도 위생을 지킬 수 있는 대체 물품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급식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 지도, 위생·영양 교육, 식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급식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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