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당 최대 20만 원 지원, 조기 진단 통해 치료 기회 확대
이번 사업은 난임 기초 검진 비용을 지원해 부부가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와 시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여성(배우자 주소지는 경남도 내 가능)으로,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난임 부부다. 지원 금액은 부부당 1회, 최대 20만 원이며 난임시술 지정 의료기관에서 여성은 기초 호르몬 검사, 난관(나팔관) 조영술, 자궁경 검사 등을, 남성은 정자 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난임 진단검사 전에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진주시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단, 온라인 신청 후 발급된 검진 의뢰서는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해야 하며, 신청 후 3개월 이내에 검진을 완료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격려금 지원 등 다양한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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