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핸즈온 자원봉사 물품 전달식’ 개최

전달식에는 울산시 직원과 울산자원봉사센터, 울산푸드뱅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핸즈온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직접 물품을 제작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번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두 달간 400명의 공무원과 가족이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입체 팝업북 400권을 제작했다.
참여자들은 단순 제작을 넘어 손편지 작성과 자원봉사 교육 수강 등 다양한 활동에도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완성된 팝업북은 울산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시설 23곳에 전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무원과 가족들이 정성껏 만든 팝업북이 아이들에게 유익한 환경교육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핸즈온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