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감태 활용한 프리미엄 브랜드 ‘바다숲’, 글로벌 시장 도전

KB금융은 지난해 ‘2024 스타콘 페스타’를 공동 주최한 데 이어 올해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며 소상공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이번에 수상한 기린컴퍼니는 서산의 감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프리미엄 수산물 브랜드 ‘바다숲’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해조류 브랜드를 넘어 한국의 갯벌과 생태계를 지켜내며,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식재료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송주현 기린컴퍼니 대표는 “바다숲이 걸어온 길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만들어온 길이었다. 서산의 청정 바다와 갯벌에서 자란 감태, 그리고 이를 지켜온 어민과 소상공인들의 땀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준 KB금융지주 전무(CSO)는 “현장에서 치열하게 성장해 온 로컬브랜드의 땀과 노력이 오늘의 무대를 만들었다”며 “KB금융은 누구나 차별 없이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며, 많은 소상공인이 ‘지역의 라이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포용금융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금리와 보증료 부담 완화, 맞춤형 채무조정, 현장형 경영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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