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지난 19일 연수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현장 체험 중심의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다음달 17일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의 지역 연계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실제 병원 환경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힘찬병원, 연수여고와 의료현장 체험 교육 진행 (사진 제공=힘찬병원)
인천힘찬병원, 연수여고와 의료현장 체험 교육 진행 (사진 제공=힘찬병원)
교육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병원 소개를 시작으로 의료진 특강, 병동 견학, 간호직군 역할 설명, 재활치료센터와 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의 주요 장비 및 업무 소개로 구성됐다.

김봉옥 병원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청소년들이 의료현장을 직접 보고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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