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대금은 IBK로’ 이벤트…최대 50만원 상품권 제공

[Hinews 하이뉴스] IBK기업은행은 수출기업의 외환거래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인센티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IBK기업은행, 수출기업 외환거래 활성화 총력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 수출기업 외환거래 활성화 총력 (IBK기업은행 제공)

이벤트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수출대금을 받거나 기존에 다른 은행을 통해 수취하던 수출대금을 기업은행으로 새롭게 받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외환 고객 기반을 넓히고, 수출기업들의 해외거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혜택은 두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이벤트 기간 중 기업은행을 통해 미화 10만 달러 이상의 수출대금을 수취한 선착순 110개 기업의 대표자와 외환업무 담당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이는 신규 고객 진입을 위한 초기 인센티브 성격이다.

또한 수출실적 상위 90개 기업에는 차등 혜택이 주어진다. 실적에 따라 대표자와 담당자에게 20만 원에서 50만 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단순 참여보다 실제 거래 규모를 평가해 보상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참여는 기업은행 홈페이지와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한 신청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서도 수출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거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외환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출기업이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원활히 수출거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번 이벤트가 기업 구성원 모두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문은행으로서 다양한 수출 지원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서비스에 더해 고객 유치와 거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적 성격을 지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기업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i-ONE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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